Essay2012. 4. 11. 14:20



 프로그래머로서 무엇이 옳은 행동인지 늘 고민하던 중에, KLDP에서 글을 보고 주저없이 책을 구입합니다. 마침, 몇 주 전에 개정판이 나왔다길래 바로 구입 해서 그날 다 보았습니다.

 먼저, 책 자체는 얇고 구성도 재미있어서 읽기 좋습니다. 


 이전에 '실용주의 프로그래머'가 기술적인 관점에서 기술 했다면 '프로그래머, 열정을 말하다'는 커리어 측면에서 기술 한 책입니다. '시장을 선택 하라', '자신에게 투자하라', '실행', '마케팅은 높으신 분들만 하는 게 아니다', '자신의 강점을 유지보수하라' 같은 목차에서 볼 수 있듯이 프로그래로서 자신을 어떻게 팔고, 마케팅 할지에 대해서 잘 써놓았습니다. 


 지은이 채드 파울러는 재즈 색소폰 연주자로 시작해서 현재는 인포이더의 CTO로 일하고 있다. 

 지은이는 이런 이색적인 경력을 통해서 프로그래머로서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말하고 있다. 예를들면 재주 연주자처럼 매일 꾸준히 연습하라거나, 자신이 가장 못하는 밴드에 속해서 잘하는 사람들의 기술을 흡수하라는 이야기를 한다. 

 또, 시장에서는 해당 솔루션을 개발하본 경험자를 원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기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해서 그 부분 또한 공부하라는 이야기를 한다. 의료, 게임, 금융, 언론 등 한 가지 분야의 전문가가 되라는 뜻이다. 


 마지막으로는 개발자 스스로가 하나의 브랜드가 되라는 얘기를 한다. 스스로를 한 분야의 전문가로 마케팅 하라는 뜻이다. 그래야 특정 업무를 지속적으로 맡아 나갈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이 채용 한다는 이야기이다. 


 사실, 읽는 입장에서 나는 다른 분야를 공부하는 것이 무슨의미가 있을까 생각한다. 개발자는 개발만 잘하면 되지 그 이외의 분야를 굳이 알 필요가 있겠나 하는 생각이든다. 하지만 채드 파울러의 말을 들어보면 결국 우리에게 보수를 지불 하는건 그런 분야에서 일하는 고객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다른 분야를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점에는 대단히 동의 하지만 조금 뒤로 미루기로 했다. 아직은 많은 것을 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예측 하기 어렵다. 아마도 나는 게임 이나 소프트웨어 등 내가 하고 있는 일과 관련된 컨텐츠를 하나의 분야로 선택할 것 같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도 책을 읽고 저와 같은 고민을 해보시기를 바란다. 답을 찾으셨다면 추천해 주셔도 좋습니다. ^^



Posted by Arnold Ar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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